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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파전 

오늘 저녁은 장날에서 구매한 쪽파를 활용하여 해물 가득 넣어 해물파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식자재 값 상승으로 인하여 마트에서는 소량으로 비싼 가격이었는데 장날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파전을 구울 때 해산물과 더불어 계란을 마지막에 더하여 구워주었더니 계란의 담백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전입니다. 파전을 구워 따뜻할 때 드시면 정말 맛있는 파전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료 

파전 1개 재료 

쪽파 113g

해산물 문어 소량 (오징어로 대체 가능)

해산물 모둠

계란 1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부침가루 1 1/2 컵, 찬물 1 1/2 컵

 


만드는 과정

오늘의 재료
오늘의 재료

오늘의 재료를 준비하여 줍니다. 쪽파는 110g, 문어, 해산물 모둠, 계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하여 줍니다. 해동하고 나니 오징어인 줄 알았는데 문어였습니다. 문어 대신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파전에 추가하셔서 만드시면 됩니다. 취향껏 추가하거나 가감하여 만들어줍니다.

 

해산물 해동하기 손질하기
해산물 해동 및 손질하기 

냉동되어 있는 해산물 모둠을 사용하여 볼에 물을 담고 해동을 시켜 줍니다. 문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하여 주고 바삭한 식감의 전을 만들기 위해 물기를 제거하여 볼에 담아 줍니다. 

 

대파 세척하기대파 손질하기대파 중량
대파 세척하여 잘라주기 

전 흙이 있는 쪽파를 사용하여 쪽파를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하여 준비합니다. 대파의 크기는 팬에 크기에 맞게 윗부분을 잘라 팬의 크기와 맞춰주었습니다. 쪽파는 저처럼 통으로 사용하여도 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전을 만들어도 무방합니다. 쪽파는 113g의 중량을 사용하였습니다. 

 

청양고추 자르기홍고추 자르기
고추 손질하기 

매운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도 추가하여 고추를 작은 크기로 썰어주고, 홍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홍고추는 없으면 따로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부침가루 볼에 담기 물 볼에 담기반죽 잘 섞어주기
반죽 만들기 

볼에 부침가루 1 1/2컵을 담아줍니다. 그다음 찬물을 1/2컵을 담아 반죽이 섞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때 찬물 대신에 탄산수나 얼음을 추가하며 더욱 바삭한 식감의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죽은 부침가루와 물 1:1 비율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반죽의 농도는 너무 묽지도 않고 걸쭉하지 않게 떨어뜨려보았을 때 부드럽게 떨어지는 농도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 두르기팬에 반죽 추가하기쪽파 올리기
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 쪽파 올리기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맞춰두고, 반죽을 올려줍니다. 그다음 쪽파를 팬에 얇게 깔아줍니다. 

 

반죽 추가하기앞뒤로 노릇하게 굽기
파전 앞뒤로 노릇하게 굽기 

올려둔 쪽파 위에 반죽을 올려주고, 파전은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해산물 올리기 노릇노릇하게 굽기
해산물 올리기 

파전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뒤집어서 준비한 해산물을 올려줍니다. 해산물 사이에도 반죽을 올려 함께 구워줍니다. 

 

볼에 계란 풀기계란 섞어주기
계란 풀어서 섞어주기

 

파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갈 계란은 볼에 풀어 잘 섞어줍니다. 파전에 계란은 취향에 따라 생략하셔도 됩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올리기계란물 붓기
고추 추가하고 계란물 부어주기 

해산물 위에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 홍고추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계란 물도 파전 전체적으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계란이 익으면 파전 굽기를 마감하여 접시에 담아내면 됩니다. 

 

완성 

완성된 파전
완성된 파전

 

맛있는 파전이 완성되었습니다. 해산물을 가득 넣었더니 먹음직스러운 파전입니다. 마지막에 계란 물까지 더해져 예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오징어 대신 문어를 사용하였더니 문어의 쫄깃한 식감과 쪽파와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파전 자르기
파전 잘라서 먹기

확실히 파전을 먹을 때 저는 계란 물이 있는 파전 부분 쪽이 더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다음번에는 계란을 두 개를 풀어 파전 위에 전체적으로 뿌려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해산물을 가득 넣어 파전을 다 먹을 때까지 곁들여서 먹을 수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에 찍어먹기
간장에 찍어먹기

파전은 먹기 전에 먹기 쉽게 가위로 잘라주고,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쪽파의 양이 많은데 조만간 또 구워 먹어야겠습니다. 모두들 쪽파를 활용하여 파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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