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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막국수 

오늘은 점심으로 들기름 막국수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면 요리를 좋아해서 면 요리를 자주 해 먹는 편입니다.

 들기름 막국수는 다른 국수에 비하여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재료만 있으면 10분 안에 들기름과 간장,쯔유 맛이 잘 어우러져 짭조름함을 느낄 수 있는 국수입니다. 쯔유가 없으면 쯔유를 생략하여도 되지만 쯔유가 들어가야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들기름은 어머님께서 주신 들기름을 사용하여 고소한 맛을 배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메밀국수를 사용하였지만, 메밀국수 대신하여 일반 소면으로 만들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료 

메밀국수 70g

진간장2T

쯔유1T (생략가능)

다진마늘 1/2T

들기름 3T

설탕  1/2T

깨소금 1T

쪽파2줄 

김 2장 

 

 


 

메밀국수를 준비하여 줍니다. 포장되어 있는 메밀국수가 100g 중량으로 되어 있지만 저는 70g만 사용하였습니다. 드시는 양에 따라 면의 양은 추가하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메밀국수 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면 삶는 시간은 4분 정도 삶아 줍니다.

 

 

면 삶을 때 면끼리 서로 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저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주고, 또다시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 면을 삶아줍니다.  그리고 면을 삶을 때 두어 번 면을 들어서 공기와 접촉 시켜 줍니다. 이렇게 하면 면의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밀국수 면을 찬물에서 빨래 비비듯 문질러서 헹궈주세요. 일반 소면 국수보다 전분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찬물에서 헹궈주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넓은 볼에 진간장 2T, 쯔유 1T를 넣어줍니다. 쯔유가 없으면 진간장 1T 추가하여 주시면 됩니다. 

 

 

볼에 들기름 3T, 설탕 1/2T 담아 줍니다. 

 

 

 

볼에 다진 마늘 1/2T 추가하여 줍니다. 볼에 메밀국수 면도 담아줍니다. 

 

 

 

메밀국수 면에 곁들일 쪽파 2줄, 김 2장 준비하여 줍니다. 쪽파는 흐르는 물에서 세척하여 작은 크기로 쏭쏭 썰어줍니다. 김도 작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여 줍니다.  쪽파가 없으면 오이 새싹 잎채소와 함께 곁들여 드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볼에 소스와 면을 잘 버무려줍니다. 미리 썰어둔 쪽파와 김, 깨소금을 뿌려 접시에 위에 예쁘게 담아 주면 완성입니다.

 

 

완성

 

10분 안에 감칠맛 나는 들기름 막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쪽파 김이 없으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쪽파가 있다면 쪽파를 썰어 함께 먹으면 쪽파의 알싸한 향과 쯔유와 간장을 넣어 짭조름한 감칠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점심시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메밀국수의 고소함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일반 국수와 다르게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육수는 없지만 더워지는 여름에 감칠맛을 자극하는 메뉴입니다. 모두들 주말 쉽고 간편한 들기름 막국수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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