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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말이 국수 

요즘 갑자기 무더워진 봄 날씨로 인해 시원한 음식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저녁 메뉴로 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김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가 정말 많지만 적당히 익은 김치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치말이 국수에 들어가는 육수는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시중에서 파는 냉면 육수와 사골 육수를 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육수는 직접 만들어서 드셔도 되지만 저는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하여 냉면 육수와 사골 육수를 사용하였습니다.  냉면 육수를 사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먹어도 별미인 요리입니다. 


오늘의 재료 

2인분 재료 

냉면 육수 2개

사골 1봉지

김치국물 1컵 

김치

소면 

오이 1/2개 

계란 1개

소금 1T

김치 양념 : 설탕 1T, 깨소금1T, 참기름 1T

 


 

김치말이국수 핵심 재료입니다. 사골육수, 냉면육수 2개, 김치 국물 1컵을 준비하여 줍니다.

 

 

 

미리 준비하여 둔 사골육수, 냉면육수 2개, 김치 국물 1컵을 지퍼백에 넣고 살얼음이 생기도록 1~2시간 냉동실에서 얼려서 준비하여 줍니다. 김치말이국수 먹기 전 미리 넣어주시면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명에 쓸 계란을 삶아 줍니다. 이때 냄비에 소금 1T를 넣어줍니다. 소금을 넣게 되면 단백질을 응고시켜 흰자가 빨리 굳어져 삶을 때 깨지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전 고명으로 삶은 계란 하나만 사용할 거여서 1개만 삶아주었습니다. 

 

 

 

완숙 계란을 위해 12분 삶아주었습니다. 계란을 삶고 제일 중요한 팁은 계란이 잘 까지도록 찬물에 빠르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해주면 껍질도 잘 까지고 더 익지 않도록 해줍니다. 

 

 

 

고명에 쓸 김치를 잘게 잘라서 준비하여 주세요. 김치는 4쪽 정도 잘라서 준비하였습니다. 여기에 간단한 양념을 해줍니다. 설탕 1T를 넣어주세요.

 

 

깨소금 1T, 참기름 1T를 볼에 넣어줍니다. 그냥 깨를 넣어도 되지만 깨소금을 넣으면 고소한 맛이 더욱 극대화가 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잘 섞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전 2인분 170g을 준비였습니다. 큰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소면 삶는 시간은 보통 3분 30분~ 4분 정도 삶으면 됩니다. 

 

 

 

면발을 탱탱하게 삶는 방법은 넉넉한 물과, 물이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부어주고, 또 끓어오르면 찬물 1컵을 부어서 삶아 주면 됩니다. 

 

 

 

그리고 면을 삶을 때 면끼리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세요. 휘휘 저어주시면 됩니다.

 

 

 

시간이 되어서 면을 삶은 후 마지막 단계도 중요합니다. 찬물에서 손에 힘을 주어 빨래 비비듯이 헹궈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때 잘 헹궈주어야지 겉면의 전분 성분이 씻겨 나가 더욱더 탱글 한 소면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면을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여 줍니다. 

 

 

 

소면의 물기를 제거하여 줄 동안 고명에 쓸 오이를 채 썰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아까 삶은 달걀도 껍질을 까고 반으로 잘라서 준비하여 줍니다.

 

 

 

소면을 돌돌 말아 접시에 담아줍니다.

 

 

완성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육수를 볼에 담고 고명에 쓸 오이, 김치, 계란을 예쁘게 올려주세요. 미리 육수를 얼려두었더니 살얼음이 생겼습니다. 냉면 육수를 사용하여 새콤하고, 칼칼한 김치 국물이 잘 어우러져 맛있는 김치말이 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냉면 육수, 사골육수를 사용하였더니 정말 쉽고 간편하게 집에서 맛있는 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김치말이 국수는 보장되는 거 같아요.  모두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쉽고 간편하면서 맛있는 김치말이국수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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