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루 쿡 스타

해물 볶음 우동

오늘은 우동 면을 활용하여 볶음 우동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볶음 우동을 만들 때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지만 저는 해물 들어가는 볶음 우동을 맛있게 먹어 해물을 넣어 만들어보았습니다. 여기에 양념소스를 간장, 굴 소스를 추가하여 만들어 짭조름한 맛이 해물과 쫄깃한 우동 면발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집에 재료만 있으면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볶아내면 맛있는 해물 볶음 우동을 집에서 만들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료

1인분 기준

우동 면 1개 (200g)

새우 7마리

해물 모둠 

당근 1/3 사용

부추 소량

양배추 1/4 

마늘 3개

소스 - 간장 3T, 굴 소스 1T, 설탕 1T, 청주 2T, 매실청 1T 

추가 재료 : 가다랑어 포 

만드는 과정

볶음 우동 만들기 재료입니다. 우동 면 (200g), 당근 1/2개, 부추 소량, 양배추 1/4개, 새우 7개, 해물 모둠, 마늘 3개, 당근 1/3 사용하였습니다. 야채는 추가하거나 가감하거나 하셔서 만들어도 되고, 해산물도 취향에 따라 양 조절을 하여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볶음 우동에 곁들일 야채는 손질을 하여줍니다. 양배추는 채를 썰기보다 크게 썰어 준비하여 주고 양배추의 잔류 농약,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식초물에 담근 후 손질하여 주었습니다. 마늘은 편 마늘로 잘라주고, 당근은 얇게 채를 썰어주고,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여 줍니다. 손질한 야채는 접시에 담아서 보관하여 줍니다. 

소스를 미리 만들어 줍니다. 볼에 간장 3T, 굴 소스 1T, 설탕 1T, 청주 2T, 매실청 1T를 담아 잘 섞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우동 면을 삶아줍니다. 냄비에 물을 담고 물이 끓으면 우동 면을 넣어 삶아줍니다. 우동 면을 넣고 바로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억지로 풀어주지 않고 30초 정도 끓은 후에 젓가락을 휘휘 둘러 풀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2분 정도 삶아주었으며, 우동 면을 건져내어 채반에서 물기만 제거하여 주었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중불에서 마늘을 넣어 마늘향을 내어 줍니다. 마늘향이 나면 준비한 새우를 넣어 구워주고, 새우가 살짝 노릇해지기 전에 해물 모둠을 넣어 함께 볶아서 준비하여 줍니다. 

해산물이 익었다면 뒤이어 당근을 넣어 함께 볶아주고, 양배추를 넣어 함께 볶아 줍니다. 이때 기름을 소량 추가하여 함께 볶아줍니다. 저는 살짝 익은 양배추의 식감을 위해 양배추를 볶아주었으며, 미리 삶아 둔 우동 면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마지막 단계까지 왔습니다. 우동 면을 넣은 팬에 소스를 부어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도록 저어가면서 잘 볶아줍니다. 이때 간을 보고 부족한 간, 짜게 되었는지 간을 본 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추가 간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전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어 가볍게 볶아주었습니다. 부추 향이 곁들여져도 맛있습니다. 부추가 없으면 위에 단계에서 마무리하여 주시면 됩니다. 이제 접시에 예쁘게 담아봅니다.

완성

맛있는 해물 볶음 우동이 완성되었습니다. 가다랑어 포를 올리기 전 완성된 모습입니다. 

전 가다랑어 포가 있어서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가다랑어 포를 위에 올리니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완성되었습니다. 탱글한 면과 소스들과 새우와 해물 모둠이 잘 어우러집니다. 야채를 볶을 때 양배추를 넣어 볶아주었는데 양배추의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볶음 우동 만들 때 꼭 필요한 야채입니다. 

볶음 우동을 한 입 가득 먹으면 간장, 굴소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달함, 짭조름 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궁합입니다. 면 요리 정말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우동을 활용하여 볶음 우동을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두들 우동 면을 활용하여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해물 볶음 우동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