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타치즈 바질페스토 냉파스타
주말 저녁은 파스타 중에 집에있는 부라타치즈, 바질페스토를 활용하여 냉파스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 파스타는 콜드 파스타여서 여름에 종종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지금 시기에 먹어도 정말 맛있는 파스타입니다.
쉽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충분히 밖에서 파는 냉파스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즈의 종류는 크게 6가지로 분류 되는데 그중에 부라타는 대조적인 질감과 그리고 아름다운 균형미 조화를 이루는 치즈 입니다. 다른 치즈와 다르게 크림같은 제형으로 부드러운 부분이 껍질로 감싸고 있으며 '버터를 바른' 이탈리아 어원이 있습니다. 단면을 자르게 되면 아이스크림 같은 크리미한 제형을 볼 수 있습니다 부라타 치즌느 샐러드 빵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라타 치즈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시중에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치즈입니다.
오늘의 재료
카펠리니 면
방울토마토
양파1/4
바질페스토 2T
올리브오일
발사믹
레몬즙
꿀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바질 ( 없어서 이태리 파슬리로 대체)
방울 토마토는 칼집을 내어 준비하여 주세요. 마리네이드 토마토를 만드는 방법 중에 깔끔하게 껍질을 잘 벗기기 위함입니다.
마리네이드 (marinade) 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재워두고 향미를 액체를 말하며 고기나 생선에 마리네이드를 하 게되면 향미와 수분을 주어 품질이 좋아지게 됩니다. 식품에 따라 요리하기 전에 과일, 향신료, 레몬주스, 식초 등을 넣어 절여 놓은 것을 말합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콜드 파스타에 핵심이어서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끓는 물에 10초 정도 방울토마토를 살짝 데쳐주면 됩니다. 10초 후에 토마토를 건져 내어 차가운 물에서 간단하게 세척하여 주세요.
방울토마토를 잘 까서 준비하여 주세요.
양파 1/4개를 잘게 다져서 준비하여 주세요.
바질이 있으면 바질을 다져서 준비하여 주세요. 바질을 넣게 되면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의 풍미를 살려줍니다. 저는 바질이 없어서 이태리 파슬리로 대체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볼에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 양파, 이태리 파슬리를 담아주세요.
볼에 올리브오일 6T를 담아주세요.
볼에 레몬즙 2T를 담아주세요.
볼에 꿀 1T를 담아주세요.
볼에 발사믹 2T를 담아주세요. (화이트 발사믹 없어서 일반 발사믹 사용하였습니다.)
볼에 모든 재료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저는 저녁에 먹을거여서 하루가 아닌 30분 정도 숙성시켜주었습니다.
다른 저녁 메뉴가 있어서 카펠리니면 90g 정도 삶아주었습니다. 일반 파스타에 비하여 가늘어서 2분 정도 삶아주었습니다. 파스타 면 종류에는 다양한 면 종류가 있지만 카펠리니 ( Capellini, "가는 머리카락") 이라는 뜻으로 다른 파스타에 비해서 매우 가는 형태의 이탈리아 파스타 면입니다. 매운 가는 파스타이기 때문에 수프, 해산물을 곁들여 연한 소스를 뿌려 먹는 음식도 잘 어울리는 면입니다.
콜드파스타 소스
볼에 올리브오일을 8T를 담아주세요.
볼에 레몬즙 2T를 담아주세요.
볼에 꿀 1T를 담아주세요.
미리 썰어둔 잘게 다진 양파를 함께 넣고 소스를 잘 섞어주세요.
잘 삶아진 카펠리니 면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세요.
완성
접시에 만들어 둔 소스를 담고 마리네이드한 방울토마토, 바질 페스토 1T, 부라타치즈는 면 위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마리네이드한 상큼한 방울토마토와 부드러운 부라타치즈가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바질페스토의 풍미와도 잘 어우러지며 파스타 하면 따뜻하게 먹는 파스타만 떠오르게 되지만 마리네이드한 콜드파스타 정말 맛있습니다.
부라타치즈는 없으면 생략하여도 되지만 콜드파스타에 빠지면 조금 아쉬울 거 같습니다. 올리브오일 소스와 함께 부라타치즈를 반으로 잘라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맛 , 상큼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들 집에서 쉽고 편한 콜드파스타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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