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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프로필

유재석 등장

1991년 KBS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우리나라 최고 예능인 유재석입니다. 명실상부 국민 MC로서 방송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통틀어 대상만 19회를 수상하였습니다.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며, 방송인 강호동과 함께 방송 3사와 백상예술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한 이른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2인입니다. 

방송인 강호은은 "제가 방송을 하면서 많은 칭찬을 받았는데, 분에 넘치는 많은 칭찬을 들었는데, 들었던 칭찬 중 가장 큰 찬사는 '유재석의 라이벌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입니다'"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1972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신으로 178cm 61kg의 뛰어난 몸매 관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유현국민학교 졸업, 수유중학교 졸업,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전문대학교를 진학하여 방송연예과를 재학중 중퇴하였습니다.

유재석은 데뷔 당시 18세의 나이로 개그맨 최연소 기록입니다. 유재석의 동기로 박수홍, 최승경, 김국진, 김수용, 남희석, 김용만, 윤기원 처렁 90년~00년대 초반에 인기가 많았던 일물들이 많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유로 아직 50살이 안되었지만 2021년 5월 데뷔 30주년을 기록하였습니다.

동기 김국진과 나이차이는 7살, 무한도전 맏형 박명수는 유재석보다 2기 후배지만 2살이 많으며, 런닝맨의 지석진도 2년 후배지만 6살 차이가 있습니다.

방송계에서 활동중인 이경규와 박미선을 제외하면 유재석은 방송경력으론 원로급이지만, 아직 정상에서 활약 중에 있는 현역 방송인입니다.

방송활동

유재석은 10년 무명생활을 견뎌내고 전성기가 늦게 온 편입니다.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02년 '공포의 쿵쿵타'를 진행할 즈음입니다. 

당시 데뷔 11년 차 중견 개그맨이지만, 오히려 신인개그맨으로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습니다. 

데뷔 초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카레라 울렁증이 심한 유재석입니다. 데뷔 초 매우 간단한 역을 맡았지만 수차례 NG를 내고 관객이 보는 앞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 밝혔습니다.

그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30년이 넘은 지금도 대사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스스로에게 큰 상처로 기억된다고 합니다. 

유재석의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은인으로 김석윤 PD가 있습니다. 김석윤 PD가 없었으면 '원래 하기로 했던 역할조차 당일 강판당할 정도'로 유재석의 입지는 위태로웠습니다. 

하지만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중 '60년을 이어라'에서 유재석을 기용하고 그때 처음 메뚜기 탈을 씌운 장본인입니다. 

시민들이 개그맨 유재석을 알아보지 못하여 임팩트를 주기 위해 씌우게 된 것이 지금까지도 메뚜기 유재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당시 동기 송은희는 유재석을 걱정하여 동료들과 유재석을 칭찬하는 응원댓글을 작성해 주는 조작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인지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을 높이 판단한 동료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받았고, 그 덕에 10년의 무명생활을 견딜 수 있었다 밝혔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국민 MC가 된 후 수많은 신인들과 후배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면서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2021년 본인이 진행하는 '유퀴즈 온 더 블록' 105화에 30주년 기념으로 출연하여 밝힌 바가 있습니다. 

"제가 그랬듯이, 한 사람의 관심과 애정이 어떤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겠구나. 만약에 김석윤 PD님이 저를 버라이어티로 이끌어주지 않았다면....
그 한 분이 아니었으면, 그때 그분의 생각에 함께해 주는 제작진이 아니었으면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죠.
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그런 거죠. 때로는 답답해요. 나만 이렇게 방송을 하면 되나? 내 일이 잘 되면 내 역할을 한 건가?
그렇다고 제가 코미디 프로그램을 만들 순 없잖아요.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가능성이 희박해요. 그래도 관심을 갖는 것과, 아예 안된다고 제쳐놓는 건 정말 천지차이거든요."

유재석의 인품과 미담

국민 MC로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선한 이미지'입니다. 오랫동안 방송계 최고의 반열에 있으면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없는 인물입니다. 

사생활과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재석을 사적으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유재석의 인품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선행을 굉장히 많이 하는 방송인입니다. 개그맨 후배들을 살뜰히 잘 챙기는 것과 끊임없이 기부 활동으로 칭찬받는 중입니다. 

아름다운 재단에 15년째 매달 500만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위안부 할머니 지원시설 '나눔의 집'에 3년간 1억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기부를 할 때 유재석은 본인의 기부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을 하기 때문에 실제 기부액은 알려진 바에 비해 훨씬 많을 것으로 추청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취르키예, 시리아 지인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억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오가다 만나 개그맨 후배들 인사를 항상 친절하게 받아주며 덕담과 용던을 건네었다는 미담이 수 없이 많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MC이승윤은 무명시절 "유재석 선배님이 차에 태워다 주고 목욕탕에 가서 등도 밀어주고, 밥도 사주고, 용돈까지 주셨다."라고 직접 밝힌 적도 있습니다.

개그맨 장동민은 방송촬영으로 지쳐있던 시기 팬이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였고, 너무 힘들었던 나무지 정중히 거절을 한 일화가 있습니다.

당시 팬은 돌아서며 "유재석도 찍어 주는데 자기가 머라고 사진을 거부하냐"라는 말을 듣고 "내가 왜 그 사람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지?"라 생각하고 일면식이 없던 유재석에게 전화하여 만남을 청하였습니다. 

유재석은 흔쾌히 수락을 했고, 장동민은 장시간에 걸쳐 자신의 이야기를 했으며 마음속에 있던 응어리를 풀 수 있었다 합니다.

긴 시간 동안 일면식도 없던 장동민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 유재석에 열심히 살겠다 다짐하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게 되어 지금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 밝혔습니다.

결혼생활

2008년 7월 6일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을 하여 슬하에 장남 유지호, 장녀 유나은 두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1981년 6월 4일생인 나경은과 유재석은 9살이 나이차이입니다. 무한도전에서 목소리만 출여하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재석은 "처음부터 경은 씨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어요. 특히 각종 프로그램에서 제가 '아나운서사 이상형'이라고 공공연하게 밝혀왔기에 혹시 경은 씨가 아나운서라서 끌린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올까 걱정했습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경은 씨가 아나운서라서 사랑한 게 아니라 착하고 순수한 모습에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이 여자를 놓치면 평생 후회하겠다'싶어 녹화 후 경은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함께 밥을 먹으며 조금씩 마음을 표현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재석의 재산은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여타 연예인들과 달리 빌딩을 매입하거나 투자소식이 없기에 추측이 어렵습니다. 

심지어 유재석과 나경은이 거주하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자가가 아닌 전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재가 되었습니다. 

유재석의 출연료는 하편에 15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CF 또한 많이 찍는 편은 아니지만, 1년 계약에 6억 원 정도의 수입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주일에 3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하고 주당 4500만 원 출연료를 계산하면 1년에 22억 정도 수입이 발생합니다. 광고는 2~3개 정도 찍는다고 가정하면 1년 수입은 광고와 방송을 합쳐 30억 원 정도입니다. 

방송과 광고수입에 어떤 투자나 요식업 같은 사업을 일절 하지 않고 있으니 상당기간 방송활동으로 누적된 수입은 200억~300억 정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유재석은 본인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하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정당한 노력으로 열심히 벌고 또 많이 버는 만큼 베풀 줄 아는 유느님을 항상 응원하고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