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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밥 

오늘은 무더운 여름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밥을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칼칼하게 만들어 여름철 비가 오는 날에도 한 그릇 만들어 시원한 국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멸치 다시마 무를 함께 넣어 육수를 끓여 시원한 육수의 맛을 내며 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만들면 매운맛 칼칼함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는 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료 

2인분 기준

콩나물 150g

물 1.2L 

멸치 다시마 육수 800ml

오징어 1마리

밥 2공기

대파 1/2대

잘게 썬 김치 (2쪽)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달걀 2개

새우젓 1T

다진 마늘 1T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과정

 

오늘의 재료
오늘의 재료

 

 

국밥 만들기 재료입니다. 콩나물 150g을 준비하였으며,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털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육수로 쓸 멸치, 다시마, 무는 큼직큼직하게 썰어 준비하여 주고, 대파 반대는 크게 썰어 준비하여 줍니다. 김치 2쪽은 작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여 주고, 오징어, 대파,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야채 손질하기
야채 손질하기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작은 크기로 쏭쏭 썰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육수 만들기
육수 만들기

 

 

냄비에 물 1.2L를 넣고 준비한 멸치, 대파, 다시마, 무를 넣고 15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끓인 육수는 체에 한번 걸러 준 뒤 다시 냄비에 담아줍니다. 시간 조절은 하여 육수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 넣었던 물의 양보다 물이 졸아서 물 양이 줄었습니다. 

 

 

 

오징어 데치기
오징어 데치기

 

 

손질한 오징어를 가볍게 데쳐준 뒤 데친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여 줍니다.

 

 

콩나물 넣고 끓이기
콩나물 넣고 끓이기

 

 

냄비에 육수를 팔팔 끓어 육수가 끓어오르면 세척한 콩나물을 넣고 4분 정도 익혀 콩나물의 비린내가 나진 않을 정도로 뚜껑을 열어서 데쳐줍니다. 콩나물은 건져내어 따로 그릇에 담아줍니다. 

 

 

육수에 새우젓 추가하기
육수에 새우젓 추가하기

 

 

육수에 새우젓 1T를 추가하여 줍니다. 

 

 

다진마늘 추가하기
다진 마늘 추가하기

 

 

다진 마늘 1T를 넣어 육수를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더하여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토렴하기
토렴하기

 

 

콩나물국밥 그냥 담아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뚝배기를 준비하여 밥 한 공기를 넣고 토렴을 해줍니다. 

* 토렴 : 밥이나 국수 등에 더운 국물을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어 덥히는 일 

토렴을 하는 이유는 밥 또는 국수가 차가울 경우 이를 뜨거운 국물에 말면 밥알이 텁텁해지는데, 토렴을 하게 되면 보다 밥알이 탱글탱글하여 더 맛있어집니다.

 

 

완성된 콩나물국밥
완성된 콩나물국밥

 

 

완성된 콩나물국밥입니다. 밥 위로 콩나물, 오징어, 대파, 홍고추, 청고추, 김치를 올리고 국물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달걀을 올려 마무리하여 줍니다. 계란은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 조금 뿌려 주셔도 됩니다. 저는 생략하였습니다. 

 

 

 

콩나물국밥 먹기
콩나물국밥 먹기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육수의 맛과 멸치 육수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맑고 칼칼한 국물에 밥 한 공기 가득 뚝배기 담아 한 그릇 내어서 먹으니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속이 편안해지고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든든하게 시원한 콩나물국밥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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