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숙주국수 & 겉절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입니다. 오늘은 멸치를 우려내어 육수를 만들었으며, 겉절이도 함께 만들어 곁들여 먹어 보기로 합니다. 여름 철 소면을 활용하여 다양한 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여름에 다양한 면 요리를 만들어 먹습니다. 김치말이 국수, 냉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 등 다양하게 만들어 즐겨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수 요리의 제일 기본인 멸치를 활용하였습니다. 여름철에는 따뜻한 육수 대신에 시원하게 만들어 냉 국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료
멸치육수 : 무 2/3, 대파,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고명 : 당근, 애호박, 숙주
양념장 : 다진 대파 반대, 다진 쪽파 1대, 다진 청양고추 1개, 간장 3T, 고춧가루 1T, 들기름 1T, 깨
겉절이 : 알배추, 굵은소금
겉절이 양념 : 다진 마늘 2T, 멸치 액젓 2T, 고운 고춧가루 4T, 새우젓 2T, 굵은 고춧가루 4T, 배즙5T
내장 제거한 멸치는 냄비에 볶아줍니다.
냄비에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담고 무 2/3, 대파,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육수를 내어줍니다. 무를 넣으면 육수가 시원해집니다.
고명으로 쓸 당근과, 애호박은 채를 썰어 준비해 줍니다. 국수 위에 올린 고명은 집에 있는 야채들로 다양하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채 썬 당근을 올려 당근을 볶아서 준비하여 줍니다. 전 당근, 애호박을 따로 분리하여 볶아 주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단호박을 올려 볶아주시면 됩니다. 당분을 두껍게 썰어 잘 익지 않아서 단호박은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하여 줍니다.
고명에 쓸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서 2분 정도 데친 후 채반에 펼쳐서 식혀줍니다.
겉절이
겉절이 재료 알배추를 준비하여 줍니다.
알배추는 세로결로 칼로 잘라서 준비하여 줍니다. 가로로 자르는 것보다 세로로 결대로 먹으니 더 맛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넓은 볼에 배추를 펼쳐서 굵은소금을 뿌려줍니다.
알배추가 물에 잠김 정도로 담아준 후 숨을 죽이기 위해 15분 정도 재워줍니다.
겉절이 양념을 넣은 후 (다진 마늘 2T, 멸치 액젓 2T, 고운 고춧가루 4T, 새우젓 2T, 굵은 고춧가루 4T, 배즙)
겉절이 양념을 넣은 후 (다진 마늘 2T, 멸치 액젓 2T, 고운 고춧가루 4T, 새우젓 2T, 굵은 고춧가루 4T, 배즙5T,) 재료들이 섞이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겉절이를 만들 때 배즙을 넣으면 은은한 단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배즙이 없으면 매실청으로 대신하셔도 무방합니다. 겉절이 만들 때 쪽파도 있으면 함께 잘라서 버무려주셔도 무방합니다.
멸치에 곁들일 양념장도 만들어 봅니다. 저는 맵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를 추가하였습니다.
양념장
다진 대파 반대, 다진 쪽파 1대, 다진 청양고추 1개, 간장 3T, 고춧가루 1T, 들기름 1T, 깨
완성
완성된 국수입니다. 멸치 육수가 잘 우러나서 국물이 시원하고, 육수를 끓일 때 표고버섯도 함께 넣었더니 표고버섯 향도 함께 어우러져 깔끔한 육수가 되었습니다. 멸치 국수에 고명으로 숙주나물은 처음 올려서 먹어봤는데 아삭한 숙주나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국수에 고명도 다양하게 올려 즐겨 드시면 됩니다.
무더운 여름에 차가운 음식 냉 국수도 좋지만 따뜻한 온 국수로 만들어서 에어컨 바람맞으며 먹으니 이것 또한 큰 행복입니다. 여름에 비 오는 날 따뜻하게 멸치 국수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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