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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식으로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하여 감자빵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라이스페이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많이 있지만, 유행하는 춘천 감자빵 느낌을 살려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 모양으로 된 감자빵도 있고, 고구마 모양으로 된 고구마 빵도 있더라고요. 정말 맛, 모양도 비슷해서 신기한 기억이 있습니다. 감자빵은 빵의 식감과는 다른 삶은 감자가 들어가서 포슬포슬한 감자의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재료

감자 6개

라이스 페이퍼 6장

마요네즈 2T

버터 15g

설탕 1T

콩가루 

검은깨

소금 후추 소량

 

 


 

 

 

이번 감자빵 만들기 주재료입니다.  감자 6개, 라이스페이퍼 6장, 콩고물, 검은깨입니다. 

 

 

 

감자를 깍둑썰기 하여 준비해 주세요. 감자를 삶아야 하는데 감자가 빨리 익기 위함입니다.

 

 

냄비에 감자가 물이 잠길 정도로 담아주고, 13분 정도 보글보글 익혀줍니다. 감자 크기와 양에 따라 불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잘 익은 감자를 볼에 담아 주세요. 

 

 

볼에 잘 삶아진 감자위에 버터 15g를 넣어주세요. 버터를 넣어주면 버터의 풍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따로 생략하셔도 됩니다.

 

 

 

볼에 설탕 1T를 넣어주세요.

 

 

볼에 소금 톡톡하여 넣어주세요.

 

 

볼에 마요네즈 2T를 넣어주세요. 마요네즈도 취향에 따라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요네즈 양에 따라 촉촉한 감자가 됩니다. 감자를 잘 으깨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잘 으깨진 감자에 후추 톡톡하여 준비해 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인 으깬 감자입니다. 전 조금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이 정도로 준비하였습니다.

 

 

 

높이가 낮은 접시에 콩가루를 준비해주세요.

 

 

믹서기에 갈아 둔 검은깨를 준비하여 주세요. 검은깨가 있으면 검은깨 덕분에 감자에 흙 모양이 있는 부분이 묘사되어서 더 진짜 같은 감자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검은깨가 없어도 맛에는 차이가 없어서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전 같은 크기 감자빵을 만들기 계량 저울로 감자의 무게를 계량해서 준비하였습니다. 다만 감자가 100g 넘으면 라이스페이퍼로 감쌀 때 찢어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감자를 잘 뭉쳐서 준비해주세요.  감자 1개당 1개의 감자빵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적셔서 잘 뭉치 감자를 올려 감싸주세요. 똑같은 작업을 반복하여 6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감싼 감자입니다. 감자에 손가락으로 콕콕 눌러주시면 더 실제 감자 모양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 감자를 콩고물 밭에 살살 굴려서 콩고물 옷을 입혀주세요.

 

 

 

완성

 

 

완성된 감자빵입니다.  정말 이렇게 보니 생 감자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반을 잘라서 확인해 보면 포슬포슬 잘 익은 감자와 라이스페이퍼의 쫀득함과 잘 어울립니다. 크기는 더 작게 만들어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모두들 간식으로 감자빵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이와 함께 만들어도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아요. 감자와 콩고물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합인 점은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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