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채밥
아침에 여유로운 아침이어서 잡채를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재료는 미리 사두었는데 그동안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침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잡채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만들어두면 든든하고 맛은 보장하는 그런 음식입니다. 잡채 하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재료 손질만 해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들도 좋아하는 야채들을 가득 넣어 만들어드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잡채 쉽고 편하게 함께 만들어 봅시다.
오늘의 재료
잡채 250g
잡채용 돼지 고기 등심 200g
파프리카 노랑 빨강 각 2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시금치 150g
돼지고기 양념 : 간장 1T, 맛술 1T, 후추 톡톡
잡채 양념 : 간장 4T, 노추유 1T, 설탕 2T, 참기름 4T, 소금 톡톡, 통깨
오늘의 주재료입니다. 야채는 파프리카 노랑 빨강 각 2개, 당근 1/2개, 표고버섯 2개, 양파 1/2개 시금치 150g을 준비하였습니다. 냉장고 상황에 따라 야채는 추가하거나 가감해 주셔도 무방합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당면을 먼저 불려줍니다. 볼에 당면을 담고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주시면 됩니다.
잡채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밑간을 하여 줍니다. 미리 간을 해서 재워두면 더 맛있어지는 잡채가 완성이 됩니다. 간장 1T, 맛술 1T, 후추 톡톡 밑간을 하여 주시면 됩니다.
준비한 야채들은 채를 썰어서 준비하여 줍니다. 양파, 표고버섯, 양파는 얇게 0.3mm ~ 0.5mm 두께로 채를 썰어줍니다.
피망도 얇게 채를 썰어 준비하여 줍니다. 모든 재료들은 한곳에 모아줍니다.
잘 불린 당면은 이렇게 잡았을 때 아래로 축 늘어집니다. 끓는 물에서 당면은 4분 정도 삶아주었습니다. 당면은 제조사에 따라서 삶는 시간이 다르니 뒷면 조리법에서 시간을 확인하여 주시면 됩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밝은 색 야채를 먼저 볶아줍니다. 그래서 양파를 제일 먼저 볶아주었습니다. 양파는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표고버섯을 올려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시면 됩니다.
파프리카 노란색도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팬에 당근을 올리고 소금을 추가하여 함께 볶아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 빨간색을 올려 노릇하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모든 재료들을 함께 넣어서 볶아주셔도 무방하지만 저는 따로따로 볶아주었습니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금 1T, 시금치를 넣어 15초 정도 데쳐서 준비하여 줍니다. 시금치를 데친 후 흐르는 찬물에서 씻어준 후 물기를 제거하여 줍니다.
미리 재워둔 돼지고기 등심도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는 돼지고기 등심입니다.
넓은 볼에 모든 재료들을 담아서 준비하여 줍니다. 당면과 함께 버무려야 되니 넓은 볼을 준비하여 줍니다.
잡채 양념
간장 4T, 노추유 1T, 설탕 2T, 참기름 4T, 소금 톡톡, 통깨
볼에 간장 4T, 노추유 1T, 설탕 2T를 담아줍니다. 노추유는 중국식 간장이며 색감 내기용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없으시면 간장 1T를 늘여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4T, 소금 톡톡하여 간을 하여 줍니다.
고기를 잊어버리고 넣지 않아서 뒤늦게 넣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버무려줍니다.
이제는 모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이때 간을 본 뒤 부족한 간은 추가하여 주시면 됩니다. 저는 따로 간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재료들을 잘 버무렸다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여 주시면 됩니다. 이제 접시에 담아서 준비하여 주시면 됩니다.
완성
저는 간단하게 짜장을 만들어 잡채밥을 만들었습니다. 잡채는 밥과 먹어도 맛있지만 짜장 소스가 아쉬워서 함께 만들었습니다.
위에 당면 양으로 만들면 10인분 되는 듯한 잡채가 완성이 되어 저희 가족에게는 많은 잡채가 완성되었지만 잡채를 좋아해서 금방 소진 가능합니다.
모든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맛있는 잡채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잡채는 재료 손질하는 비중이 크지만 재료 손질하고 재료를 볶아주면 근사한 요리가 완성이 됩니다. 재료를 따로 볶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렇게 만들어도 시간은 그렇게 오랠 걸리지 않으니 따로 볶아 준비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모두들 주말 잡채를 만들어 잡채밥 드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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