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루 쿡 스타

매운 돈가스 소스 

오늘 점심은 돈가스를 활용하여 매운 돈가스를 만들었습니다.

 매콤한 돈가스 소스 생각이 나서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서 돈가스 위에 뿌려서 먹기로 합니다. 예전에도 소스를 이렇게 만들어 먹었는데 또 생각나는 맛이어서 이번에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돈가스는 구워서 돈가스 소스를 뿌려서 먹어도 맛있고 돈가스로도 다양한 요리를 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돈가스를 활용하여 돈가스 김밥도 만들었으며, 돈가스 덮밥, 카츠 산도, 카레 나베, 김치 나베 다양하게 만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매운 소스를 만들어 위에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있으니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재료 

돈가스 1장

양파 1/2개 

양배추 소량

대파 1대 (파 기름용) 

베트남 건고추 

양념소스 - 고춧가루 2T, 설탕 2T, 다진 마늘 1T, 간장 1T, 굴 소스 1T, 고추장 2T, 물엿 2T, 물 80ml

만드는 과정

오늘의 재료를 준비하여 줍니다. 양파 1/2개, 양배추 소량, 대파 1대 (파 기름용)을 준비하여 줍니다. 양파를 채를 썰어주고,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대파는 파 기름용으로 쏭쏭 썰어 줍니다. 매운 돈가스에 들어가는 야채는 취향껏 준비하여 주시면 됩니다. 매운 소스에서 빠지면 안 되는 야채는 양파는 꼭 있어야 하는 부재료인 거 같습니다. 양파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집니다. 

팬을 준비하여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대파를 추가하여 줍니다. 파의 향긋한 향이 날 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파의 향긋한 향이 나면 미리 썰어둔 양배추, 양파를 추가하여 재료들을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잘 볶아줍니다. 

양념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볼에 고춧가루 2T, 설탕 2T, 다진 마늘 1T, 간장 1T, 굴 소스 1T, 고추장 2T, 물엿 2T를 넣어 양념을 잘 섞어줍니다. 

야채가 담긴 팬에 물 80ml를 추가하고, 저는 매운맛을 위하여 베트남 건고추 3개를 추가하여 주었습니다. 베트남 건고추 대신에 청양고추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돈가스는 에어프라이어에서 170도에서 15분 정도 구워주었습니다. 전 에어프라이어에서 한 번 굽고 2차로 팬에서 한 번 더 구울 예정입니다.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팬에 추가하여 소스는 중불에서 걸쭉해질 정도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전 여기에 매운 고춧가루 2T를 추가하였습니다. 소스의 농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여 주시면 됩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에어프라이어에서 1차로 익힌 돈가스를 추가하여 한 번 더 튀기듯이 구워줍니다. 취향에 맞게 준비하여 주시면 됩니다.

완성

소스는 걸쭉해질 농도로 졸여 마무리하여 주었으며 저는 바삭한 돈가스의 식감을 느끼기 위하여 돈가스 위에 소스를 올려주었습니다.

 촉촉한 맛을 원하면 소스가 있는 팬에 돈가스를 넣어 함께 버무려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양배추를 따로 채를 썰어 양배추 샐러드를 따로 준비하였습니다.

 양파는 채를 썰어 많이 준비하였더니 양념소스에 양파가 많이 있어서 양파의 달큼함이 매콤한 소스와 정말 잘 어우러집니다. 소량의 양파만 원하시면 양파의 양은 줄여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중간에 매운 고춧가루, 베트남 건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소스를 만들었더니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돈가스에는 밥이 빠지면 안 되는데 밥과 함께 올려서 먹었더니 든든한 점심 요리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돈가스에 매콤한 소스를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돈까스나베 

오늘은 돈가스를 활용하여 김치 돈가스 나베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돈까스는 매번 튀기거나 구워서 카레에 토핑으로 올려서 먹거나 돈가스로만 먹었는데 예전에 먹었던 김치 돈가스 나베가 생각이 나서 저녁 메뉴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나베란 냄비 또는 냄비 요리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밀푀유 나베와 같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김치돈가스나베의 포인트는 신 김치가 포인트입니다.

엄마가 챙겨주신 신 김치를 활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의 재료

2인분 기준

김치 300g 

돈가스 2장

계란 2개

양파 1/4개

대파 1/2대

팽이버섯 

멸치육수 300ml

설탕 1T

고춧가루 1T

맛술1T

간장 2T

오늘의 주재료입니다. 신 김치는 10쪽 정도입니다. 계란, 돈가스, 양파 1/4개, 대파 1/2개, 팽이버섯입니다.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하여 주세요.

대파도 송송 썰어서 준비하여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아주세요. 오목한 팬을 사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2인용으로 재료를 만들어 스타우브 냄비에 1인용으로 마지막에 옮기려고 합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미리 송송 썰어둔 김치를 함께 넣고 볶아 줍니다. 전 김치 10쪽 정도 잘라서 준비하여 주었는데 나중에 먹을 때 김치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김치 나베에 김치 좋아하시면 김치 더 추가하셔서 넣어 드심을 추천드립니다. 

김치를 볶으면서 설탕 1T를 추가하여 주었습니다. 설탕을 넣게 되면 김치의 신맛을 잡아 줍니다. 신 김치가 아니면 따로 안 넣으셔도 됩니다. 김치 볶을 때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강불로 하면 김치가 양념 때문에 탈 수 있습니다. 

김치가 잘 볶아져 투명 해지면 미리 준비해둔 멸치육수 300ml를 붓고 함께 끓여 줍니다. 

고춧가루 1T를 넣어주세요. 김치의 농도에 따라 양을 추가하거나 생략해 주시면 됩니다.

맛술 1T를 넣어주세요.

간장 2T를 추가하여 간 조절해 주세요.

돈가스는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준 뒤, 팬에서 기름을 둘러 한 번 더 구워주웠습니다.

돈가스 김치나베 1인용에 계란 1개를 미리 풀어서 준비하여 주세요.

스타우브 냄비에 김치를 옮겨 담고, 위에 돈가스를 올려 줍니다. 

미리 풀어둔 계란을 냄비 가장자리에 둘러서 준비하여 주세요.

계란을 살짝 익혀 주기 위해 약불로 30초 정도 익혀줍니다. 이 때 간을 보고 육수를 추가하여 주셔도 됩니다. 

팽이버섯, 미리 썰어둔 대파를 올려 토핑을 올려주고, 보글보글 끓여 마무리하여 주시면 됩니다.

완성

밥과 함께 담아서 차려내보았습니다. 정말 김치와 돈가스가 잘 어우러져 간이 적절하게 잘 되어 있으며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이 나베 안에 김치와 돈가스 만으로도 알찬 요리입니다.

돈가스의 바삭한 식감도 좋지만 이렇게 김치를 넣어 나베를 만들어 촉촉한 돈가스도 맛있어요. 처음 만들어 보았지만 정말 밖에 사 먹는 맛이 나더라고요.

김치찌개 좋아하는데 김치찌개와 또 다른 맛입니다.

그리고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다음번에 만들어 먹을 때는 청양고추도 송송 썰어 추가하여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저녁 메뉴로 김치 나베 돈가스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녁 메뉴로 추천드립니다.